『전원속의 내집』 11월호, 그래버티 아웃도어 브랜드 인터뷰 게재

대한민국 대표 건축 및 주거 전문 매거진 『전원속의 내집』 11월호에 그래버티(Gravity Inc.)의 아웃도어 리빙(Outdoor Living) 제품과 브랜드 철학이 소개되었습니다.

이번 인터뷰를 통해 그래버티는 자연과 일상의 경계를 허무는 디자인 철학, 그리고 기능성과 감성을 모두 담은 아웃도어 제품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습니다.

이번 ‘2025 인제가을꽃축제’ 현장에는 총 8채의 아웃도어 리빙(Outdoor Living) 제품인 선쉐드 시리즈와 테라스하우스가 설치되어 작은 동화 속마을에 온듯한 공간이 완성되었다. 실내는 크리스마스, 플랜테리어, 아이를 위한 공간 등 다양한 콘셉트로 꾸며져 선쉐드의 다양한 구성 방식을 엿볼 수 있었다. 겨울에는 사우나로도 사용할 수 있어 높은 활용도를 보여준다. 넓은 데크 위에 설치되어 자연의 풍경을 한눈에 담은 테라스하우스는 여러 가지 이벤트를 진행할 수 있는 공간과 휴게 공간을 동시에 제공해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Q : 그래버티를 소개해 주세요
A : 그래버티는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지속가능한 건축을 지향하는 친환경 목조 건축 전문 기업입니다. 세계 유수의 목조건축 브랜드와 협력해 CLT, 로그하우스, 프리패브 하우스 등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며, 설계부터 시공, 기술 자문까지 통합형 서비스를 진행합니다. 특히 한국의 기후와 주거 문화에 맞는 고성능 목조주택의 표준화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Q : ‘2025 인제가을꽃축제’를 진행하게 된 소감
A : 이 프로젝트는 강원도 인제문화재단의 요청으로 시작됐습니다. “가을 축제장에 작은 동화 속 마을을 꾸미고 싶다”는 것이 콘셉트였습니다. 또한 겨울에는 사우나로도 사용할 수 있는 선쉐드(sunshed)를 원하셨죠. 단순한 구조물이 아닌, 삶의 온기가 깃든 작은 별채를 제안했습니다. 그렇게 완성된 선쉐드는 별도의 유지 관리가 필요 없을 정도로 내구성과 실용성이 뛰어납니다. 아이들과 작업을 하거나 겨울에는 사우나를 즐기고, 작은 파티까지 가능한 생활 속 휴식처입니다. 또한 다양한 내부 공간 구성과 함께 은은하게 퍼지는 적삼목의 향은 현장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Q : 앞으로 그래버티가 새롭게 계획하고 있는 프로젝트가 있다면
A : 그래버티의 선쉐드 시리즈는 표준 모델 외에도 고객의 라이프스타일과 현장 여건에 맞춰 자유롭게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합니다. 앞으로는 지자체와 협력해 자연과 어우러지는 공공형 휴식 공간을 설계부터 함께 만들어가고자 합니다. 또한 테라스 하우스와 같은 주거형 모델은 고객의 감정과 취향에 깊이 공감하는 디자인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입니다. 장기적으로는 해외의 초고층 목조건축 기술 수준에 도전하며, 한국에서도 지속 가능한 목조 도시 건축의 가능성을 넓혀가고자 합니다.